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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두피열 낮추기 및 땀과 피지 관리 ,클렌징 루틴

by mooonge 2025. 6. 1.

 

두피 스케일링 방법 일러스트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는 두피에 자극을 주어 탈모 위험을 높입니다. 두피열 상승, 땀과 피지 분비, 잘못된 세정 습관은 건강한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 탈모를 예방하는 실용적인 두피 관리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여름철 두피열 낮추기 

여름이 되면 기온과 자외선 지수가 상승하면서 두피의 온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두피 온도가 높아지면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고 모공이 넓어져 모근이 약화되고, 탈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려면 두피열을 낮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활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헤어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시중에는 티트리, 라벤더, 멘톨 등 두피 진정 성분이 들어간 쿨링 미스트도 많이 나와 있어 휴대하며 사용하기 좋습니다. 샴푸는 멘톨, 티트리 오일 성분이 포함된 쿨링 샴푸를 선택하면 두피 온도를 낮추고 모공을 수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민감한 피부는 제품 성분을 꼭 확인하고, 테스트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샴푸 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뜨거운 물은 두피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해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쿨링 마스크나 젤 제품으로 두피를 진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제품들은 사용 직후 즉각적인 시원함과 함께 두피 진정 및 염증 예방 효과를 줄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유용합니다.

2. 땀과 피지 관리 

여름철엔 땀이 많아지면서 피지와 엉겨 모공을 막고 염증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두피에 땀이 고이지 않도록 즉각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은 하루 1회 샴푸입니다. 지나치게 자주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보호막이 손상되고, 오히려 피지가 과다 분비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야외활동으로 인해 두피에 땀이 많이 났다면, 가능하면 바로 샴푸를 하거나 두피 전용 티슈, 쿨링 미스트 등을 활용해 빠르게 땀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노세범 기능을 갖춘 두피 전용 스프레이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모자나 헬멧을 착용하는 직군이라면 필수 아이템입니다. 식단 역시 중요합니다. 짜고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은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여름철에는 가급적 삼가야 합니다. 대신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오이·수박·토마토·해조류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두피의 온도 조절과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모자 착용 시 통기성이 좋은 리넨이나 면 소재 제품을 선택하고, 땀으로 젖은 상태라면 교체하거나 일시적으로 벗어 두피를 식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여름철 두피 클렌징 루틴 

여름에는 미세먼지, 땀, 피지, 자외선 등으로 인해 두피가 쉽게 오염되고 모공이 막히기 쉬워집니다. 이를 방치하면 모낭염이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클렌징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2단계 샴푸를 추천합니다. 첫 번째 샴푸로 외부 먼지와 피지를 1차적으로 제거한 후, 두 번째 샴푸에서 손끝 지문으로 두피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구석구석 세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극은 줄이면서도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제품 선택이 중요합니다. 항균 성분이 포함된 약산성 샴푸, 실리콘·파라벤 프리 제품이 여름철에 적합합니다.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은 두피 자극을 줄이고 피부 트러블 발생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셋째, 샴푸 후엔 두피에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두피용 에센스나 미스트를 뿌려주면 땀과 피지로 손상된 두피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수분 부족으로 인한 과잉 피지 분비도 막을 수 있습니다. 넷째, 주 1~2회 두피 스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각질과 피지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두피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라이 시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닦고, 찬 바람으로 두피를 빠르게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열을 높이고 모근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여름철 탈모는 예방이 핵심입니다. 두피열 관리, 땀·피지 조절, 올바른 클렌징만 잘 실천해도 건강한 모발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